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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진이 고백한 파혼 이유 "상대 어머니가 질투를..."

2022.05.11 04:50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경진이 결혼을 전제로 만났던 남자의 어머니 때문에 결혼하지 못한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새 식구 이경진이 박원숙, 혜은이, 김청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이경진은 "40이 넘어가기 전에 결혼해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웬만하면 (결혼) 하려고 만났다"라며 결혼을 전제로 만난 남자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능력 있는 남자였지만, 홀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외아들이었다고.

이어 이경진은 결혼을 결심한 순간부터 상대의 어머니가 작은 것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불호령을 내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경진은 "집으로 전화하면 (남자가) 없다고 거짓말했다, 엄마가 질투를 느꼈다"라고 부연해 충격을 더했다.


이경진과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는 이제껏 어머니 문제로 결혼을 못 했었다고 고백했고, 결국 이경진은 "둘이 잘 살아라"라며 관계를 정리했다고. 이경진은 "10년 있다가 (상대 어머니가) 다시 만나라고 해서 날 찾아왔는데, '쟤를 왜 좋아했지?' 그 생각이 들더라"라며 그때 그 사람과는 다시 만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경진은 박원숙, 혜은이, 김청의 따뜻한 환대에 파혼부터 유방암 투병 생활까지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