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제가 도지사가 되면 이재명 지사 시절에 제대로 하지 못했던 내 집 관련된 주택 사업부터 제대로 개발하겠습니다."
유 전 의원은 "태평동을 둘러보며 이재명 전 지사께서 성남시장 8년, 또 민주당 4년을 더 해서 민주당 시장 12년에 경기도지사 4년동안 도대체 이렇게 열악한 지역의 주택을 완전히 다시 개발해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 도대체 뭘 하고 계셨냐"며 반문했다.
유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내 집 관련 주택 사업'에 대한 개발 계획을 밝히고,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하루라도 빨리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공공참여 관리 지역'이라는 방식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라며 "도지사가 되면 국회를 설득해 법부터 빨리 고치고 사업이 빨리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에 정말 개발이 되어야 하는 지역을 찾아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게 도지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집값 안정, 세금 문제, 주택금융 대출 이 세가지를 경기도에서 획기적인 주택 정책의 변화가 일어나도록 최선을 다해 도지사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10일 오전 종교 단체 방문 일정을 시작으로 오후 성남 태평동을 방문한 후 봉국사 혜일스님 등을 만났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