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벽에 다세대 주택서 화재, 지하 1층에서 잠자던 女는..

2022.03.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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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3일 오전 3시50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2층짜리 주택의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잠을 자고 있던 30대 여성이 숨졌다.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48명이 동원돼 불은 약 40분만인 4시29분쯤 완전히 꺼졌지만, 이 불로 지하 1층 방에서 잠을 자던 30대 여성이 숨졌다.


또 지하 다른 방에 머물던 70대 남성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70대 여성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1~2층에 거주하던 4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