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해 3월 디즈니+에서 공개될 ‘문 라이트’에서 미드나이트맨을 맡아 연기한 프랑스 영화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이 스키장에서 사고를 당해 숨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외신은 울리엘은 사부아 라로지에르에서 스키를 타다 다른 스키어와 충돌해 그로노블 대학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울리엘은 2017년 세자르 영화제에서 자비에 돌란 감독의 영화 ‘단지 세상의 끝’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니발 라이징’에서 젊은 한니발을 연기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그는 샤넬 등 다양한 광고의 모델을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