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3일 오후 11시30분께 부산 사하구 신평동 한 5층짜리 건물 5층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싱크대 수납장 등 주방이 불에 타면서 소방당국 추산 25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 A씨(40대)가 만취상태에서 도시가스 호스를 절단해 라이터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사하경찰서는 A씨를 입건해 방화사건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