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문을 개방해 집안에 들어간 결과 양모(86) 할머니가 주방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응급처치를 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집 내부에는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둔 냄비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으며 단독 경보형 감지기가 작동 중이었다.
경찰은 숨진 양 할머니가 심질환과 경증치매 증상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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