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바다에 빠진 5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31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9시55분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 광안리해수욕장 바다에 A씨(55)가 빠진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중앙특수구조단을 파견해 구조한 뒤 민락항에 대기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연락을 받고 온 가족과 함께 귀가했다.
해경은 A씨가 물에 빠진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구조된 곳은 백사장에서 그리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니다"며 "다행히 건강에는 큰 지장이 없어 가족들과 함께 귀가했고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