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위가 때려 두개골 골절된 장모, 범행 당시 아내는..

이게 무슨 일 진짜..

2020.09.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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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삼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장모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A씨(62)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8일 오후 8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자택에서 장모 B씨(84)를 둔기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두개골이 골절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있는데 장모가 잔소리를 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아내, 장모와 함께 거주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범행 당시에 아내는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