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 7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6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양 1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8월19일 오전 8시40분 자전거를 이용해 제철협력회관 내 식당에 출근한 후 오후 1시까지 근무했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남편과 같이 금호동 해안도로를 산책했고, 다음날인 20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같은 식당에서 근무한 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택격리를 해왔다.
A씨는 자가격리 중이어서 접촉자나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