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중심이 돼 창당하는 자유통일당이 오는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중앙당 창당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치 활동에 나선다.
자유통일당은 중앙당 창당식 개최를 시작으로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선거운동을 시작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당 대표에는 김 전 지사가 추대됐으며, 주요 사회단체의 대표 등을 최고위원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현재 5개 시도당이 이미 창당을 마쳤으며 253명의 지역협의회 대표자도 선정돼 있다.
자유통일당은 정당 등록이 완료되는 즉시 국회의원 입후보자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월 중순까지 253개 모든 지역구에서 후보를 공천하고, 같은달 말까지 비례대표 후보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자유통일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사유재산보호 등 헌법적 가치를 지키고 한미동맹 강화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