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음주운전 20대 남성, 가로수와 표지판 들이받고 난 뒤..

차량에 동승자는 다행히 다치지 않았는데..

2020.01.05 15:24  
5일 오전 8시 5분께 대전 서구 괴정동 롯데백화점에서 탄방동 쪽으로 좌회전을 하던 승용차가 인도에 있던 가로수와 교통 표지판을 들이 받았다.(독자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하던 20대 남성이 가로수와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5일 오전 8시 5분께 대전 서구 괴정동 롯데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A씨(28)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탄방동 쪽으로 좌회전을 하던 중 인도에 있던 가로수와 교통 표지판을 들이 받은 뒤 멈춰섰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손목에 부상을 입었다.
A씨 차량에는 동승자가 타고 있었지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측정 결과 면허 정지 수치가 나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