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지난 9일 오후 5시께 대전 서구의 한 미용실에서 50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다.
11일 대전 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께 미용실 주인 A씨(53)가 미용실 안에서 쓰러진채 발견됐다.
A씨를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은 연락이 되지 않자 미용실을 찾아갔고, 바닥에 쓰러진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일산화탄소 중독 원인을 찾기 위해 현장 감식중"이라며 "감식 결과가 나와봐야 사망 원인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