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따뜻한 하트 모양 만든 펭귄 가족, 사진 작가에 '찰칵'

실례지만 어데 펭씹니꺼?

2019.12.09 20:49  
토머스 비자얀 作 황제펭귄 가족 © 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남극에 서식하는 황제 펭귄 가족 사진이 올해 아마츄어 사진작가를 대상으로한 새사진 공모전서 으뜸상을 받았다.

9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건축가로 일하는 토머스 비자얀(50)씨가 국제자연야생사진협회가 주최한 올해 새사진 공모전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프리랜스 사진기자로도 활동하는 비자얀씨가 출품한 사진은 황제 펭귄의 따뜻한 가족 사랑을 한 장의 사진에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끼를 가운데 두고 부모새가 서로 온기를 나누며 극한의 남극 추위를 견뎌내는 장면이다. 하트 모양의 구도에서 따스함이 절로 묻어난다.

비자얀씨는 설명글에서 "어미 펭귄은 단 한개의 알을 낳고 떠난다.
아빠새는 살이 에이는 추위와 강풍에도 65일을 꼼짝하지 않고 다리 사이에 알을 품으며 자리를 지킨다. 약 2개월후 먹이사냥에 나섰던 어미새가 돌아오고 알에서 깨어난 새끼에게 토해낸(반쯤 소화시킨) 음식물을 먹인다. 이제 아빠새가 사냥에 나설 차례이다"고 적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