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빚 독촉을 하는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충북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50)는 지난 3일 오후 6시30분쯤 충주시 앙성면의 한 식당 앞에서 B씨(46)가 빌린 돈을 갚으라고 하자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오래된 이웃이며 A씨가 B씨로부터 빌린 돈은 100여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다친 B씨는 곧바로 건대 충주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돼 원주기독교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