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정부서 모자 숨진채 발견… 방안에서 발견된 것

아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 선택 했을 수도?

2019.10.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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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아파트 21층 방안에서 5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23일) 오후 6시께 모자 관계인 A씨(58)와 B씨(29)가 방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남편 C씨(61)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방안에는 수면제가 발견됐으며 어머니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도 나왔다.

외부침입 흔적은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아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모자의 시신을 부검의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