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북한 목선으로 추정되는 난파선이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착수했다.
해경에 따르면 20일 강원 고성군 문암항 인근 2km 해상에서 북한 어선으로 추정되는 난파선이 발견됐다.
해당 난파선은 인근에서 양식장 작업 중이던 어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난파선의 뱃머리 50cm 가량이 물 위에 떠올라 있는 상태였으며 나머지는 물에 잠겨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목선 내부에 승선자가 있는지 등을 확인한 결과 승선자가 없는 무인 목선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대공 용의점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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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