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리빙

배스킨라빈스, 가격 인상.. 파인트 7200원→8200원

18개 제품.. 평균 11.6% 인상 

2019.09.20 11:17  


[파이낸셜뉴스] 배스킨라빈스가 오는 23일부터 아이스크림 등 18종 제품 가격을 평균 11.6% 올린다.

20일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가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2012년 10월 이후 6년 11개월 만이다.

가격 조정 대상은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을 사용한 음료다.


아이스크림 싱글 레귤러(115g)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파인트(320g)는 7200원에서 8200원으로 오른다.

아이스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커피, 디저트, 일반 음료 등의 가격은 오르지 않는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비와 임대료 상승 등에 따라 가맹점 부담이 가중돼 가격을 올렸다"며 "앞으로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아이스크림 #배스킨라빈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