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풍성하게 먹고 즐긴 추석 연휴. 그러나 평소보다 많이 섭취한 기름진 음식 때문에 급찐 살이 걱정이다.
이럴 때 식욕 억제·독소 제거 효과가 있는 식품을 섭취해 준다면 빠르게 건강 리듬을 되찾을 수 있다.
■레몬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은 면역력 향상과 피부 노화 방지, 우리 몸속 산성의 밸런스를 유지해 준다.
레몬물을 자주 마시게 되면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도 포만감을 주며, 식욕을 조절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이뇨 작용에도 탁월해 체내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양배추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푸드 양배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의 독소를 없애주고 위궤양 및 위염 치료,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있다. 샐러드나 주스, 찜 등으로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연휴로 지친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계란
계란은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삶은 달걀 1개의 열량은 80kcal. 낮은 칼로리에 반해 위에 머무는 시간은 3시간 이상 되기 때문에 든든한 포만감을 주어 식욕을 억제, 과식을 예방한다.
■사과
각종 성인병 예방, 암 예방, 변비 등에 탁월한 사과. 사과를 식사하기 30분 전에 미리 섭취하면, 사과의 풍부한 섬유질이 식후 포만감을 증대시키고 식욕 억제는 물론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물
물은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고, 위와 장의 활동을 촉진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일시적인 식욕은 물론 실제 열량 섭취량이 훨씬 줄어든다.
하루 동안 2L 정도의 물을 마시되 컵으로 여러 번 나눠 마시자. 다이어트 중에 걸리기 쉬운 변비 해소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푸석한 피부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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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