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 마사지업소 근무 외국인 여성, 에이즈 확진 판정

에이즈 확진 불법체류 여성, 의식 없어 거주 기간 등 파악 어려워

2019.08.30 20:02  

[파이낸셜뉴스] 전남 지역의 다수 마사지 업소에서 일해온 40대 외국인 여성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경찰과 여수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에이즈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여수 등 전남 지역 동부권 일대의 마사지 업소 등지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급성 폐렴 증세로 여수 소재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광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의식 불명 상태로 생명이 위독한 A 씨는 불법체류자로 정밀 검사 결과 에이즈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의식이 불분명해 A씨가 언제부터 여수에 거주했는지 등은 정확한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해당 여성이 의식이 없어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는 상태"라며 "업주 등을 상대로 A씨의 과거 행적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 #에이즈 #확진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