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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8위.. 보건 안전 높은 평가

일본 도쿄 3년 연속 1위

2019.08.29 17:21  


[파이낸셜뉴스] 서울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8위에 올랐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싱크탱크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안전한 도시 지수 2019' 보고서에서 서울은 직전 순위보다 6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덴마크의 코펜하겐과 함께 평균 87.4점(100점 만점)을 얻으며 공동 8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60개 도시를 대상으로 디지털 안전, 보건 안전, 기반시설 안전, 개인안전 등 4개 부문을 평가해 도시의 안전 순위를 결정했다.

서울은 4개 부문 중 보건 안전 항목에서 3위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위는 92점을 받은 일본 도쿄였다.
도쿄는 올해로 3번 연속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2위는 싱가포르, 3위는 일본 오사카가 선정됐다.

서울을 제외한 4~10위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호주 시드니, 캐나다 토론토, 미국 워싱턴D.C., 덴마크 코펜하겐(공동 8위) 호주 멜버른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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