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머리카락이 가늘어져 볼륨감이 떨어지고, 탈모의 범위가 커진다.
모발 성장에 영향을 주는 식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해 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관리하자. 검은콩, 흑임자 외에 어떤 식품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줄까.
■가지
예로부터 가지는 열을 내리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알려져있다. 무더운 여름철 가지를 꾸준히 먹으면 두피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지 속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모낭세포를 탄탄하게 해주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시금치
시금치의 수용성 비타민 비오틴이 두피는 탄력있게, 모발은 튼튼하게 한다.
또 시금치를 많이 먹게 되면 뽀빠이처럼 강한 근육을 만들 수 있다.
■해조류
다시마, 미역, 해초 등 해조류에는 모발을 성장시키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미노산과 아연, 비타민, 칼슘 등의 성분이 많다.
특히 해조류의 요오드 성분은 갑상선 질환에 의한 탈모에도 도움을 주고 혈액 속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 모발에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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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