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장동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뒤 찾은 식당은 46년 전통의 통닭집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선포식 뒤 청주중앙공원 앞에 있는 청송통닭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노영민 비서실장,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 식당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하다.
전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남쪽의 청와대로 불리는 ‘청남대’에서 휴가를 즐겼다.
당시 그가 내려오면 군, 경찰, 한전, 행정기관 관계자들은 비상근무에 시달렸고, 청와대는 이들에게 청송통닭 수백마리를 하사(?)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4년 청주 방문 때 청주삼겹살 거리를 찾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