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남편 추성훈·딸 추사랑 칭찬에 오열 "감동 받았다"

입력 2025.04.07 07:34수정 2025.04.07 07:34
야노 시호, 남편 추성훈·딸 추사랑 칭찬에 오열 "감동 받았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과 딸 추사랑의 칭찬에 눈물을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추성훈, 야노 시호, 추사랑 가족은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야노 시호는 식사 도중 추성훈에게 "왜 나를 좋아하게 됐냐"라 물었고, 추성훈은 "유명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야노 시호가 놀란 듯 "유명한 사람을 좋아했나, 그러면 아무나 만나는 거냐, 만났던 사람이 다 유명한 건 아니지 않나"라 하자, 추성훈은 "상냥해서 좋았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MC들이 추성훈에게 "솔직한 이유를 말해달라"라고 요청하자, 추성훈은 "남자든 여자든 제일 먼저 보는 게 얼굴이다, 유명한 사람은 유명한 이유가 있다, 예쁘니까 연애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야노 시호는 딸 추사랑에게 "사랑이는 항상 모두를 보고 있어서 좋다"라며 배려심을 칭찬했고, 추사랑은 "그건 엄마야"라고 했다. 이때 야노 시호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엄마가 그렇다니까 감동 받았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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