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본 최종훈 "경찰 유착 심각성 인지 못해"

입력 2019.03.25 21:11수정 2019.03.25 21:24
"'좋아요' 누르며 반성 기미 없어" 네티즌 분노
전문가가 본 최종훈 "경찰 유착 심각성 인지 못해"
MBC '섹션TV 연예통신'© 뉴스1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최종훈이 경찰 유착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 못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25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불법영상유포와 경찰 유착의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훈에 대한 집중 취재가 이어졌다.

최종훈은 최근 자신의 경찰서 출석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반성하는 기미가 없어보인다는 네티즌의 의견을 받고 있었다.

이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경찰과 유착이라는 것이 심각한 것인지 몰랐던 것 같다"며 "했던 말들은 (재판에서) 굉장한 불리한 진술이 될 것. 단톡방에서 허세를 부린 부분까지 비난할 수 없겠지만 불법을 용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대화는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봐야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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