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윤다훈이 이혼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지난 9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황신혜, 윤다훈, 유튜버 미미미누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윤다훈이 '돌싱계의 큰형님'으로 소개되자 "사람들이 날 돌싱으로 생각하는데, 난 결혼 한 번 한 거야, 나 돌싱 아니야"라고 해명했다. 윤다훈은 "법적으로 결혼했거나 혼인신고를 한 게 아니라 호적에 내 딸을 올린 거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전성기에 미혼부 사실을 깜짝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던 윤다훈. 윤다훈은 "사실혼도 아니었다"라며 당시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다훈은 "나 아직도 혼자 사는 줄 안다"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근황을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은 윤다훈이 체감상 이혼만 3번 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다훈은 '세 친구'로 인기 절정을 달리던 시절, 1년에 광고만 48개를 찍어 최다 광고 출연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된 소식을 전했다.
또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알려진 윤다훈은 수많은 알코올 설화의 전말을 밝히는 등 유쾌한 입담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는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