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황신혜가 여배우 최초로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9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황신혜, 윤다훈, 유튜버 미미미누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원조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대한민국 여배우 최초로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고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황신혜는 "최초였던 건 몰랐는데, 그때 딸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었다, 학교 다니다가 기사가 날 것 같아서"라며 딸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황신혜는 이혼부터 연상연하 커플, 혼전임신까지 모든 트렌드를 이끈 원조라고 소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신혜는 연상 연하 커플이 흔하지 않던 시절, 당시 남편이 3살 연하였지만 2살 연하로 줄여서 얘기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는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