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효리와 첫 만남 회상…"라이벌 소주 모델 시절"

입력 2025.12.09 18:54수정 2025.12.09 18:54
이민정, 이효리와 첫 만남 회상…"라이벌 소주 모델 시절"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이민정, 이효리와 첫 만남 회상…"라이벌 소주 모델 시절"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민정이 가수 이효리에게 처음 인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9일 오후 배우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과 대학 동기 황제성이 모교 성균관대학교를 찾아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성균관대 연기 예술학과 1기인 이민정과 황제성이 모교 매점을 찾아 그때 그 시절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성균관대 과 후배인 제작진과 함께 과 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민정은 "어리거나 후배면 인사는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히며 과거 처음 만난 가수 이효리에게 먼저 가 인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과거 친구들과 음식점을 찾은 이민정. 이민정은 당시 소주 모델로 활동하던 때라, 친구들이 다른 테이블과 경쟁처럼 이민정이 광고 중이던 소주를 외쳤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저쪽 편에 이효리 언니가 앉아 있었다"라며 때마침 라이벌 소주 광고 모델이던 이효리를 보고 인사했다고 전했다.

이후 이민정은 이효리와 친분이 있는 기자에게서 '저 친구 당당하고 예의 바르고 좋다'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먼저 가서 인사하는 게 습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정은 "나를 모를지언정 그냥 인사하는 게 좋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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