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아닌 노건…첫 싱글 '아저씨' 발매

입력 2025.11.03 10:45수정 2025.11.03 10:46
박성웅 아닌 노건…첫 싱글 '아저씨' 발매
박성웅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박성웅이 가수로 새 여정을 시작한다.

박성웅은 2일 활동명 '노건'으로 첫 번째 싱글 '아저씨'를 발매했다. 이 곡은 서정적인 발라드로, 인생의 굴곡 속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바람이 불어도 어둠이 온대도' '작은 등불이 될게'라는 구절처럼 누군가의 삶을 조용히 비추는 존재가 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는 공사장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담았다. 콘크리트 먼지와 조명, 쇠 소리 사이로 울려 퍼지는 목소리가 거칠지만 여운을 줬다.
라이브 클립 영상 세 편도 공개할 예정이다.

박성웅은 "연기를 통해 수많은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에는 나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나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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