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모모가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아치울마을의 고급주택을 매입했다.
1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모모는 지난달 23일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소재한 아르카디아 시그니처 221㎡(이하 전용면적)을 42억7000만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모모는 같은 날 잔금을 완납하고, 소유권 이전 절차까지 마무리했다. 등기부상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납부한 것으로 추정된다.
모모가 매입한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는 2023년 5월 준공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고급 주택이다.
일반 6가구, 펜트하우스 2가구로 구성됐으며 아치울마을 내에서 최초로 단독 진입로를 보유하는 등 사생활 보호가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한소희, 추자현 등이 거주 중이며, 지난 3월에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나나가 모모와 같은 평형을 42억원에 매입했다.
한편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한 모모는 '치어 업'(Cheer Up), 'T.T',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등의 히트곡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끌며 3세대 대표 K팝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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