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남보라 "2세 계획? 다둥이 낳고 싶어"

입력 2025.02.04 06:18수정 2025.02.04 06:18
'5월 결혼' 남보라 "2세 계획? 다둥이 낳고 싶어"
[서울=뉴시스] 배우 남보라가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2세 계획을 밝혔다. (사진=TV조선 제공) 2025.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남보라가 2세 계획을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남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보라는 "5월 중순에 결혼한다. 결혼식장만 정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국진이 "5월이 좋다. 우리도 5월에 했다"고 하자 남보라는 "5월 며칠이었냐"고 물었다.

김국진은 "5월20일"이라고 말했고, 이를 듣던 강수지는 "그건 내 생일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국진은 당황해하며 "결혼기념일보다 수지 생일이 더 중요하다"고 수습에 나섰다.

남보라는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 13남매라서 자랄 때는 힘들었는데 크고 나니까 너무 좋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남편에게 '다둥이였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집안에 사람이 많은 건 복'이라고 해줬다. 생기는 대로 낳자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남보라는 오는 5월 비연예인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남보라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여행 중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지난 2005년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천사들의 합창'에서 11명 남매의 장녀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두 명의 동생이 더 태어나 13남매의 장녀가 됐다.

이후 배우로 데뷔한 그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