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김좌진 그리고 숨겨진 영웅…'백산 의령에서 발해까지' 내달 개봉

입력 2025.01.20 15:26수정 2025.01.20 15:26
김구·김좌진 그리고 숨겨진 영웅…'백산 의령에서 발해까지' 내달 개봉
[서울=뉴시스] '백산-의령에서 발해까지'. (사진= 배급사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영화 '백산 의령에서 발해까지'가 내달 5일 개봉한다.

배급사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는 20일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백산 의령에서 발해까지'는 백범 김구, 백야 김좌진과 함께 조선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백산 안희제의 일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결연한 표정을 한 안희제의 초상이 담겼다.

꾹 다문 입술, 올곧게 뜬 두 눈, 정갈하게 빗어 올린 머리까지 조선 독립을 반드시 이뤄내고 말겠다는 그의 의지가 느껴진다.

안희제는 민중 계몽과 민족 기업 육성에 힘썼다.
상해 임시정부 독립운동자금의 6할을 책임지며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

영화 관계자는 "평생을 조국 독립에 바쳤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안희제의 생애와 의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그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희제의 삶은 어떤 모습일지, 현대의 우리에게 그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일지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러닝타임 82분,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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