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모자는 5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여행하다가 이렇게 돌아봤다.
현지는 최진혁의 팬미팅을 위해 방문했다.
최진혁은 모친에게 "팬미팅은 엄마가 보기에 좋았어? 예상 외로 안 울더라"고 물었다.
최진혁의 어머니는 "너무 잘했어. 내가 엄청 긴장했다. 가슴이 두근두근하더라"고 고백했다. "처음에 울었다. 눈물 참느라 혼났다. 지나간 게 떠오르더라. 옛날에 가수한다고 했을 때"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옛날에 가수 한다고 세 사람이 해가지고"라고 했다. 그러자 최진혁이 "처음에 (엄마가) 집 팔아서 전셋집 얻어주고"라고 반응했다.
박씨는 "그때부터 꼬인 것 같아. 어찌 됐든 그게 시발점이었다"라고 했다. "처음에는 돈 안든다고 했다가, 방 구하니까 점점 늘어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진혁은 최근 출연한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아시아에서 흥행하면서, 최근 7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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