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주요 앨범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28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근 차트(12월2일자·집계기간 11월8~24일)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리패키지 '로맨스 : 언톨드-데이드림-(ROMANCE : UNTOLD -daydream-)이 18만6781포인트로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을 시작으로 정규 2집 리패키지까지 총 9개 앨범을 이 차트 정상에 올렸다.
이는 '합산 앨범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성과라고 오리콘을 전했다.
'로맨스 : 언톨드-데이드림-'은 전날 공개된 빌보드 재팬 최신 '톱 앨범 세일즈'(집계기간 11월18~24일)와 '핫 앨범'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엔하이픈의 첫 도쿄돔 공연 실황을 담은 영상 출판물도 인기다.
월드투어 '페이트 인 재팬(FATE IN JAPAN)'은 오리콘 뮤직 DVD·블루레이 랭킹과 주간 DVD 랭킹에서 나란히 1위를 달성했다.
이 작품은 지난 한 주 동안 1만1000장 팔리며 엔하이픈의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다음 달 28~29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내년 1월25~26일에는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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