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술 좀 그만 마셔라' 댓글…좋아하는데 왜? 나쁜 짓 아니잖아"

입력 2023.05.22 10:07수정 2023.05.22 10:07
소유 "'술 좀 그만 마셔라' 댓글…좋아하는데 왜? 나쁜 짓 아니잖아"
소유 유튜브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소유가 애주가답게 술을 즐겼다

소유는 21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스태프들과 함께 떠난 태국 단체 여행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소유는 촬영을 마친 후 스태프들과 저녁 식사를 했다. 그는 "촬영이 엄청 힘들어서 살이 많이 빠졌다, 그래서 열심히 먹고 있다"라며 식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맥주를 시켜서 마시던 그는 "취기가 올라온다, 오늘 힘들었나, 그래도 맥주 더 줘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끔 '술 좀 그만 마셔'라는 댓글이 있더라, 좋아하는데 왜 뭐라고 하냐, 나쁜 짓 아니지 않나"라며 "나도 어릴 때 20대 초반에는 많이 마셨지, 지금은 나도 힘들어서 스케줄 전날에는 웬만하면 안 마신다"라고 말했다.

또 소유는 숙소에서도 스태프들과 친목도모를 위한 술자리를 가졌다고. 그는 "많은 분들이 보시기에 알코올중독자처럼 보실 수도 있지만 태국에 와서 이 날씨를 경험해보시면 (맥주를) 안 마실 수가 없다"라면서 "'소유기' 제작진이 바뀌어서 술도 마시면서 친해질 겸 스태프들과 함꼐 마시는 자리다"라고 설명했다.


소유는 여행에 와서 기분 좋은 술자리를 즐기면서도 자기관리 루틴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사람이 운동을 해야 한다. 체력이 떨어진다"라며 요가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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