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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발물 설치" 커뮤니티에 허위 글 올린 20대의 최후

입력 2022.11.23 09:52  수정 2022.11.23 13:26
"폭발물 설치" 커뮤니티에 허위 글 올린 20대의 최후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16일 오후 2시 20분께 전북 전주대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이동민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20대)씨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 20분께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5차례에 걸쳐 "폭탄을 설치했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 경찰은 허위 글을 본 대학생의 신고를 받고 즉시 전주대에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시켜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육군 폭발물 처리반(EOD)과 소방인력 수십명도 수색에 참여했다.

학교 측은 건물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예정된 강의를 모두 휴강조치 했다.
그러나 3시간 25분 동안 수색을 한 결과 폭발물은 찾지 못했다.

수색을 마친 경찰은 IP추적 등을 통해 A씨를 특정, 오후 8시 50분께 전주 모처에서 그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주대 학생과 갈등이 있어 허위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iamdongm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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