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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싱글맘의 사연 "18세 때 10살 연상과 동거, 그러다..."

입력 2022.11.09 08:29  수정 2022.11.09 09:47
19세 싱글맘의 사연 "18세 때 10살 연상과 동거, 그러다..."
MBN 예능프로그램 '고등학생 엄빠 2'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고딩 엄마' 윤은지가 학창 시절 씻을 수 없는 폭언을 당했다고 떠올렸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등학생 엄빠 2'에 19살 엄마 윤은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평소 의지하는 동생을 만난 주인공 윤은지는 학창 시절에 대해 고백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처음에 친하게 지내던 아이들이 12살이 되자 갑자기 내게 거리를 두기 시작하더라. 이유는 아직도 모른다. 지금도 학교에 다니지 못한 게 정말 후회되지만, 중2 때는 심한 따돌림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턱이 많이 비대칭이라서 애들이 많이 놀렸다"며 콤플렉스(열등감)에 대해 고백했다. 이어 "점심시간이 가장 무서웠던 거 같다. 혼자 밥을 먹고 있으면 그 모습을 보고 애들이 '넌 왜 혼자 밥먹냐'며 비아냥거렸다. 그게 너무 싫어서 혼자 화장실에 있었다"고 전했다.

윤은지는 학창시절 있었던 가장 억울했던 거짓 소문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왜 내가 그런 소문이 난지 모르겠다. 나한테 몸을 팔고 다녔다더라"며 눈물을 떨궜다.

이어 "선생님들도 그 소문을 들었던 거 같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네가 그러니까 그런 소문이 나지'라고 하셨다. 어른은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훔쳤다.

이후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한 윤은지는 18세가 되던 해에 친구의 소개로 만난 열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했다.
그러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남자친구와 합의하에 출산을 결심했다.

하지만 출산 이후 남자친구는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고, 본드 흡입을 일삼던 남자친구가 결국 구치소에 수감됐다.

윤은지는 "아이 아빠에게는 헤어지자고 얘기해놓은 상태"라면서 14개월 된 아들 라온이를 홀로 양육하고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한숨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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