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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덕수 총리 "대통령 자택 모든 시설이 지하벙커 수준"

입력 2022.08.11 10:47  수정 2022.08.11 15:36
기사내용 요약
“호우 멈추면 피해조사 시작...특별재난지역 선포될 것”
기후변화 위기를 염두한 과감한 투자 필요해

한덕수 총리 "대통령 자택 모든 시설이 지하벙커 수준"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8.8~11일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08.1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최소희 인턴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재난대응 능력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이 머무는 자택에도 모든 시설이 지하벙커 수준으로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재난대응) 지휘는 큰 문제 없이 진행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폭우 당일) 윤 대통령과 상황 평가를 했고, 보고하고 지시 받고 그렇게 했다”며 “위기상황이라는 것은 꼭 현장에만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선 “지금 (여)당에서도 강력하게 그렇게 요청을 하고 있다”며 “정부가 보기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호우가 어느 정도 그치면 상세한 피해 조사가 즉각 시작하게 될 것이고, 그런 조사에 따라서 피해를 받은 지역에 대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기록적 폭우를 대비하기 위한 대심도 저류 빗물터널과 같은 시설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관련해서는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평소에 투자를 많이 해야 하는 데 그런 부분들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며 “앞으로 이 기후변화 위기를 염두해 두고 조금 과하다고 할 정도로 대응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곧 검토와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gla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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