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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휴일에도 '열일'한 경찰관, 고속도로서 전복된 자동차에 불이 붙자...

입력 2022.08.04 13:57  수정 2022.08.04 14:01
휴일에도 '열일'한 경찰관, 고속도로서 전복된 자동차에 불이 붙자...
[부산=뉴시스] 지난 7월 10일 신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한 승용차가 삼량진터널(부산 방면) 입구와 충돌한 뒤 전복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한 경찰관이 휴무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를 목격, 차량에 난 불을 끄고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해운대경찰서 우동지구대 소속 박찬우 경장은 일요일인 지난달 10일 오후 4시 28분께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삼량진터널(부산 방면)을 진입하던 중 뒤따르던 승용차가 터널 입구와 충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를 목격했다.

박 경장은 차량를 세우고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터널 안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승용차에 난 불을 껐다.

이어 차량에 갇혀있던 여성 운전자를 구조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당시 터널을 지나던 다른 운전자들도 잇달아 차량을 세우고 박 경장과 함께 화재를 진화한 뒤 운전자를 구조하는데 힘을 보탰다.

구조된 사고차량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경장은 "구조에 도움을 준 많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SNS를 통해 박 경장의 활약을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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