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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만들어진 사람이였다" 20살 때 카라 탈퇴한 강지영의 고백

입력 2022.07.19 09:11  수정 2022.07.19 10:30
"난 만들어진 사람이였다" 20살 때 카라 탈퇴한 강지영의 고백
[서울=뉴시스] '호캉스 말고 스캉스'. 2022.07.19.(사진=MBN, 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 영상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과 니콜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서는 가평에 위치한 호텔 앤 리조트로 향해 강지영과 니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의 10년 절친이라고 밝힌 소유는 "일본 하면 카라다. 도쿄돔에 입성한 첫 걸그룹이고 일본 활동 덕분에 일본어를 잘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예지원은 "카라를 실제로 보다니"라며 감탄했다.

강지영은 "카라 활동 이후에 일본에서 5년간 활동했다. 현재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이윽고 소유는 "니콜이랑 친해진 계기가 활동 시기가 많이 겹쳤었다. 지영이는 저희 멤버 다솜이랑 친하다. 비행기 타면 니콜이랑 저랑 같이 타고 다솜이는 지영이랑 타고 그랬다"고 말했다.

예지원이 "그럼 해체 이후에 어떻게 지냈냐"고 묻자 강지영은 "저랑 니콜 언니랑 2011년 같은 시기에 팀에서 나왔다. 유학 겸 쉬러 영국으로 향했다. 영국에서 6개월 정도 있다가 한국에 잠깐 있다가 일본에서 연기 활동을 계속 했다. '이렇게 쉬어도 되나?' 싶다. 지금이 가장 푹 쉬고 있다"고 말했다. 니콜 또한 "스케줄이 꽉 차 있다가 쉬니까 굉장히 붕 뜬 느낌"이라며 "활동하면서 습관화되어버린 게 있지 않나. 거기서 벗어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오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여유롭게 살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전했다.

소유가 "요즘 카라 15주년 맞아 뭉친다는 얘기가 있더라"고 이야기에 운을 뗐다. 그러자 강지영은 "최근에 모여서 사진을 찍었다"고 하자 니콜이 "아무래도 15주년이여서 뭔가 특별한 걸 해 보고 싶었다. 근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의논만 계속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이들은 "뭐라도 특별하게 해보려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난 만들어진 사람이였다" 20살 때 카라 탈퇴한 강지영의 고백
[서울=뉴시스] '호캉스 말고 스캉스'. 2022.07.19.(사진=MBN, 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 영상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예지원과 강지영이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예지원이 "해체 했을 당시 몇 살이였냐"고 묻자 강지영은 "해체라고 하기 보다는 제가 20살 때 탈퇴를 했다"며 "많이 지쳐 있었다. 15살에 활동을 하다보니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더라.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내 하루 일과가 늘 스케줄이였고 그들이 만들어준 삶이였다. 전 그냥 만들어진 사람이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배우로 전향한 계기에 대해 "카라 활동 당시 일본에서 만들어진 드라마가 있었다. 그때 연기를 처음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다.
감독님께서 저에게 재능이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더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일본에서 하게 된 건 새로운 환경에 있고 싶었다. 익숙하지 않은 걸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강지영은 "한국에 돌아오게 된 이유도 한계가 온 거 같았다"며 "일본 스텝들, 팬분들 다 응원해주시고 잘해주셨지만 언어의 장벽 한계에 부딪힌 거 같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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