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개그맨 부부 강재준·이은형이 고민을 털어놓는다.
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39회에는 개그맨 12호 부부 강재준·이은형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는 타오르던 과거와 달리 달라진 부부관계가 고민이라고 터놓는다. 예고편에 따르면 강재준은 "부부관계를 안 하는 게 습관이 되어 버린 것 같다"고 말하고 이은형은 "소위 찐친구 같은 느낌"이라고 전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기혼자 36%가 겪고 있는 문제를 겪고 있다"고 말해 이들의 문제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어진 영상에서 부부는 또 다른 문제점으로 '소통의 부재'를 꼽으며 이은형이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개그맨 이혼 부부) 1호가 될 수 없어" 출연했다는 부부의 문제점과 오은영 박사가 건넬 솔루션이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17년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결혼 이후에도 꾸준히 함께 활동해오며 대중과 소통했다. 현재 슬하에 자녀는 없지만 자녀 계획에 대해서 강재준은 "키는 은형이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계획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개그맨과 개그맨이 만나 결혼한 열두 번째 공식 커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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