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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쥐잡이용 본드 범벅된 고양이 발견,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입력 2022.06.20 10:54  수정 2022.06.20 10:57
쥐잡이용 본드 범벅된 고양이 발견,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출처=뉴시스/NEWSIS)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에서 길고양이가 접착제에 범벅이 된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새끼 길고양이 2마리의 온몸에 접착제가 묻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신고자 A씨는 "태어난 지 1개월도 안 된 새끼고양이들을 누군가 학대한 것 같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A씨는 지난 12일 같은 지역에서 50~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집게로 새끼고양이의 목을 잡고 지나가는 것을 목격해 동물학대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신고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쥐를 잡을 때 뿌리는 접착제가 고양이 몸에 묻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길고양이 사진과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접착제가 묻은 새끼고양이들을 집으로 데려가 씻겼으나 털이 엉겨 붙어 접착제가 잘 제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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