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가수 김흥국이 사상가이자 유튜버인 천공스승(본명: 이병철)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18일 오후 5시 IHQ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바바요를 통해 공개되는 '김흥국의 들이대쑈'에서는 윤 대통령 내외와의 인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천공스승이 출연한다.
'김흥국의 들이대쑈'는 예능인 김흥국이 동료 연예인이나 세간의 관심을 받는 인물을 초대해 나누는 예능 토크쇼로 천공스승은 김흥국과의 오랜 인연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알려졌다.
이날 김흥국이 윤 대통령 내외와의 인연에 대해 묻자 천공스승은 "친분은 있는데 친분에 대해 조금 알아야 한다"며 자신이 올린 유튜브 영상을 김건희 여사가 3~4년 간 보고 연락을 취했다고 답한다.
그는 "(김건희 여사가)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연락을 해서 만나 뵐 수 없느냐 하고 (연락이) 왔다"며 만나게 된 경위와 만나서 한 대화의 일부를 밝힌다.
김흥국은 이어 "김건희 여사가 개인 일과 남편(윤 대통령) 일 중 무엇을 물었나"고 물었고 천공스승은 "나랑 등 여러가지. 윤 대통령이 중앙지검장이던 시절에 같이 공부했다"고 답한다. 한때 논란이 됐던 윤 대통령 손바닥 위 '왕(王)' 자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다.
이 밖에도 천공스승은 윤 대통령이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본인이 주장한 '정법' 등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김흥국과의 인연도 모두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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