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새신랑 기욤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방송인 럭키·알베르토·다니엘·수잔이 기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방송에서 친구들은 기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브라더 샤워를 준비했다. 한옥에서 펼쳐진 브라더 샤워를 즐기는 가운데 럭키는 기욤에게 "와이프의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이 뭐냐"고 질문했고 기욤은 "와이프가 예뻐서. 예뻐서 좋다. 요리도 잘하고 착하고 항상 내 옆에 있어주고. 완전 좋은 와이프다"고 답했다.
이어 기욤은 친구들이 준비한 양말과 커플 잠옷 선물에 반색했고 아내와 함께 커플 잠옷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기에 줄리안·자히드·타쿠야·새미·안드레아스·로빈·카를로스·니콜라스·오오기·니콜라이 등 반가운 얼굴들이 영상편지로 기욤의 결혼에 축하를 보냈다.
이에 기욤은 "감동 받았다. 못 잊을 하루가 될 것 같다. 이제 뭐가 제일 중요한지 알 거 같다. 행복하고 와이프 사랑하고 아기도 낳고.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여기서 결혼 안 한 사람들 빨리 했으면"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기욤은 캐나다 국적의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이다. 2014년 JTBC 예능 '비정상회담'으로 방송에 데뷔해 이후 계속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인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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