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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0대 할아버지는 왜 철도 선로에 누웠을까... 유서는...

입력 2022.04.16 12:31  수정 2022.04.16 13:03
기사내용 요약
기관사 100여m 앞두고 급제동했으나 사고 피하지 못 해
주거지에 유서 남겨…1호선 상행선 2시간 남짓 운행 차질

70대 할아버지는 왜 철도 선로에 누웠을까... 유서는...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호선 부평역 사상사고 발생으로 인한 열차 지연 안내. (사진=한국철도공사 트위터 캡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경인선 1호선의 부평역에서 서울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전동 열차에 70대 남성이 치여 숨졌다.

16일 한국철도공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3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역에서 부개역 방향 1㎞ 지점 철도 선로에 누워있던 A(74)씨가 전동열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기관사는 100m 전방에 누워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급제동했으나 결국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주거지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주변 폐쇄회로(CC) TV 영상과 전동차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할 예정"이며 "기관사 및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고로 1호선 서울 방면 상행열차 운행에 지연이 있었으나,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사고 조치 작업이 완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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