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에서 낚시하던 60대 시신 발견, 사고 원인은..

입력 2022.03.30 07:42수정 2022.03.30 09:12

저수지에서 낚시하던 60대 시신 발견, 사고 원인은..
청도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청도=뉴시스]이지연 기자 = 경북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질하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청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29일 낮 12시49분께 청도군 풍각면 극락지에서 60대 남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배에서 A씨가 보이지 않자 주변에서 이를 이상히 여겨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저수지에서 야영 낚시를 하던 A씨가 온수매트를 데우려다 부탄가스 질식으로 인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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