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무속인 전모씨 선대본부 고문으로 활동 보도
"해산 조치는 당연히 후보의 결단...앞으로 오해 계속 제거"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권 본부장은 "이 시간 이후로 네트워크 본부를 해산한다"며 "네트워크 본부는 후보의 정치입문부터 시작했다. 해산조치는 당연히 후보의 결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산) 이유는 잘 알다시피 본부를 둘러싸고 후보와 관련된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는 부분을 단호하게 차단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악의적인 오해와 관련, 특히 후보에게 계속 피해를 줄 수 있는 오해는 계속 제거해나가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권 본부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직격하기도 했다.
그는 "여담으로 이 후보가 영화를 좋아하신다고 했는데 저도 좋아한다"며 "특히 조폭이 나오는 조폭영화를 좋아한다. 나라의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영화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 영화 아수라 경우에는 조폭들이 성남시와 비슷한 한남시의 시정을 제멋대로 휘두르고 그 과정에서 살인도 서슴치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반도체 강국, 자동차 강국, 세계경제 5위권,10위권에 들어간다.
앞서 세계일보는 건진법사라고 불리는 무속인 전씨가 국민의힘 선대본부에서 고문으로 활동한다고 보도했다.
전씨가 선대본부에서 윤 후보의 어깨를 툭툭치는 장면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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