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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예능 출연 갑자기 취소" ...안철수"보이지 않는 손" 격분

입력 2021.11.28 09:05  수정 2021.11.28 13:59
"예능 출연 갑자기 취소" ...안철수"보이지 않는 손" 격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 분수대 앞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갑자기 예능 프로그램 촬영 취소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 요청을 받고 흔쾌히 응했다”며 “토요일 촬영을 목표로 준비들이 진행됐는데 목요일 밤에 갑자기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썼다. 그는 "다른 후보도 이미 촬영해 방송됐던 프로그램이었는데, 프로그램 자체를 없애게 돼 촬영을 하지 못하게 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 “대선후보 섭외는 방송사에서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루 전까지 진행 중이던 정규 프로그램을 갑자기 없애버리는 일도, 그리고 이미 계획되고 약속된 촬영까지 마무리 짓지 않고 취소해버리는 경우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대선 출마 선언 후, 국가의 미래비전과 정책을 알려드리기 위해 한시도 쉴 틈 없이 전국을 다니고 있다”며 “특히 토요일에는 선거 운동을 위한 8개의 일정이 잡혀 있었는데, 방송사에서는 하루 종일 촬영이 필요하다고 해서 모두 양해를 구하고 어렵게 취소한 직후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울러 “중요한 하루를 날려버린 것보다도, 토요일 만나 뵙기로 했던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저를 비롯해 어느 누구에게도 이런 부당한 처우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을 공유드린다”고 덧붙였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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