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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가 女화장실에 카메라 설치한 男, 6년 전에는..

미친놈이네

입력 2021.07.22 06:00  수정 2021.07.22 06:26
상가 女화장실에 카메라 설치한 男, 6년 전에는..
© News1 DB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건물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특정 다수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차주희 판사는 카메라등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9)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이수 및 아동·청소년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

A씨는 2019년 7월부터 약 1년 8개월간 대전 서구의 한 상가건물 여자화장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특정 다수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193회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좌변기에 카메라를 설치한 뒤 다시 수거하기 위해 A씨는 이곳 여자화장실을 총 17차례 드나든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보다 앞선 2015년에도 경북지역 한 모텔에서 비슷한 범행을 했다.

재판부는 “동종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범행을 인정하고 자백하고 있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며 “다만 계획적으로 반복해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모두 고려해 양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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