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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딸과 아빠가 급류에 갇혔는데...감동 이야기

아이고 다행입니다

입력 2021.07.16 16:49  수정 2021.07.16 18:16
[영상] 딸과 아빠가 급류에 갇혔는데...감동 이야기
7월 14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북쪽에서 급류에 고립된 운전자와 딸을 출동한 소방대원이 구조하는 모습. 출처: Golder Ranch Fire District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미국에서 급류에 휩쓸린 차량에 갇힌 어린 두 딸과 아버지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는 영상이 공개돼 현지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위치한 골더 랜치 소방서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SUV 차량 한 대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하천 가운데 갇히게 됐다.

운전석에 있던 아버지는 어린 두 딸을 데리고 차량 지붕 위로 대피했지만, 사방이 세차게 흐르는 흙탕물로 둘러싸인 상태였다.



다행히 현장에 출동한 5명의 구조대원은 침착하게 딸들을 아버지에게 건네받아 하천 밖으로 구조하는데 성공했고, 아버지에게도 구명조끼를 입힌 뒤 하천 밖으로 데리고 나오며 구조를 마무리했다.

하천 깊이는 무릎 높이에 불과했지만 브이자(V) 대형으로 선 구조대원 5명이 서로 몸을 붙잡고 겨우 이동할 정도로 물살이 거센 상태였다.


골더 랜치 소방서는 구조 영상을 SNS에 공개하며 "아무도 다치지 않고 안전히 집으로 돌아가 정말 다행"이라고 밝혔다.

[영상] 딸과 아빠가 급류에 갇혔는데...감동 이야기
7월 14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북쪽에서 급류에 고립된 운전자와 딸을 출동한 소방대원이 구조하는 모습. 출처: Golder Ranch Fire District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사고 당일 현지에는 홍수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로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투손 피마 카운티 교통국은 홍수 주의보 소식을 공유하며 "흐르는 물 깊이가 60cm만 돼도 대부분 차량이 쓸려갈 수 있다"며 절대 급류를 건너지 말고 바리케이드가 쳐진 곳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8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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