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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헬스장 女 회원 엉덩이를 "슥~" 동영상에 담긴 상황

남자 트레이너가 지나가다가 갑자기 손을?

2021.06.11 11:00
[파이낸셜뉴스]
헬스장 女 회원 엉덩이를 "슥~" 동영상에 담긴 상황
필리핀의 한 헬스장에서 남성 트레이너가 운동 중인 여성 회원의 엉덩이를 만지고 사라지고 있다. /영상=fernvillaceran 틱톡 영상


필리핀의 한 헬스장에서 트레이너가 운동 중인 여성 회원을 성추행한 장면이 포착됐다. 여성 회원의 엉덩이를 만진 이 남성 트레이너는 결국 해고당했다.

오늘 11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동영상을 살펴보면 필리핀에 위치한 한 헬스장에서 한 여성회원이 바벨을 들고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

이 여성회원은 자신이 운동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뒤쪽에 카메라를 두고 운동 중이었다.

이 여성 회원의 뒤로 파란 러닝셔츠와 검은색 반바지 차림의 한 남성이 다가오더니 엉덩이를 만진 뒤 사라졌다.

영상을 확인한 이 여성회원은 이 장면을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TikTok)에 공유했다. 여성회원의 엉덩이를 만진 남성은 이 헬스장의 트레이너로 자신이 여성 회원의 엉덩이를 만진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동영상을 공유한 여성회원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그는 항상 이런다"고 했다. 트레이너의 성추행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성 회원은 또 다른 영상에서 "그는 나를 자주 괴롭혀왔다"며 트레이너의 행동에 대해 항의했지만 소용없었다고 했다.

동영상을 올린 이유에 대해 이 여성회원은 "유명해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다른 여성회원들이 이런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트레이너는 헬스장에서 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회원이 지난 8일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해당 헬스장 측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문제의 트레이너를 '경영상의 규칙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해고 조치했다고 여성회원에게 알렸다.

헬스장 女 회원 엉덩이를 "슥~" 동영상에 담긴 상황
자신을 성추행한 남성 헬스 트레이너가 해고됐다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한 여성 회원. /사진='fernvillaceran' 틱톡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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